This entry was posted on 2007년 10월 1일 at 7시 20분 and is filed under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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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가 그렇게 까대는 일본보다도 10년은 느릴 겁니다.
(3) 주장 자체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밑에 리플달리는 거 보면 논의가 완전히 겉돌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드는군요. 답글을 달면 달수록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고 있다는 느낌.
!@#… 그 분이 논의가 될 만한 ‘곳’에 놓는 것의 필요성을 주창하신다면… 이번 삭제명령을 받은 곳들이 무슨 포털사이트가 아니라 충분히 올라올만한 이념적 성향의 공간이었다는 것도 감안하시고, 정통부에서 국보법에 의거해서 일괄적으로 삭.제.를 명.령.한 것에 대한 거부라는 것도 감안하셨으면 좋았겠건만 말이죠.
휘/ 2) The future is now, there.
3) 일리가 있긴 한데- 차라리 “15금”이나 “19금”으로 하자고 했으면 저도 마지못해 동의했을지도 모릅니다. 감정에 이성을 조화시키려고 애쓰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게 아닐까 짐작 중입니다.
사실 저는 집집마다 식칼이 무분별하게 보급된다는 사실이 무척 두렵습니다. 날카로운 건 감시되는 공동공간에다 두고 뭔가 썰 일이 있을 때마다 필요한 사람들이 와서 자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식칼로 사람을 찔러죽이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생긴 다음에 보급했어야 하는데..
c/ ‘곳’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오히려 이념적 성향에 의해 대중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곳’이라면 가장 위험하다고 보실 수도 있겠죠.
손쉽게 구할 수 없게 조심하자-는 막연한 주장이 일관성을 가지려면, “외국에 손쉽게 나갈 수 없게 하자”와 “외국어를 아무나 배울 수 없게 하자”도 당연히 포함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인터넷을 아무나 쓸 수 없게 하자”도 괜찮겠고요. -,.- 덧붙여, 대학도서관 일반 개방에 찬성하는 분이실 리도 없겠군요. ㅡ,.ㅡ
이런 걸 보면 독일에서도 대놓고 활동하는 모양인데.. “우리는 나치즘에 반대한다”면서 행진도 했다는데, 한국의 “주체사상”도 이런 식으로 시끄럽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음. 한국에선 반대로 주체사상 확산에 반대한다고 나오는 사람들 중에 극우가 몰리는 미묘한 상황이 벌어지겠군. 걔네들 근처에 가긴 싫지만.. 쩝. -,.-
민주사회의 어떤 적을 분쇄하겠답시고 철저하게 비민주적인 방법(ex. 사상-표현의 검열 및 원천봉쇄)을 소리높여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스스로가 민주사회 자체의 적이 되어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링크된 블로거(원천봉쇄는 아니고 좀 희한한 방법으로 봉쇄하는 시늉 정도는 해야될 것 같다는)를 국보법을 두번 죽이는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했더랬음.
휘연 said
(2) 우리가 그렇게 까대는 일본보다도 10년은 느릴 겁니다.
(3) 주장 자체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밑에 리플달리는 거 보면 논의가 완전히 겉돌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드는군요. 답글을 달면 달수록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고 있다는 느낌.
capcold said
!@#… 그 분이 논의가 될 만한 ‘곳’에 놓는 것의 필요성을 주창하신다면… 이번 삭제명령을 받은 곳들이 무슨 포털사이트가 아니라 충분히 올라올만한 이념적 성향의 공간이었다는 것도 감안하시고, 정통부에서 국보법에 의거해서 일괄적으로 삭.제.를 명.령.한 것에 대한 거부라는 것도 감안하셨으면 좋았겠건만 말이죠.
intherye said
휘/ 2) The future is now, there.
3) 일리가 있긴 한데- 차라리 “15금”이나 “19금”으로 하자고 했으면 저도 마지못해 동의했을지도 모릅니다. 감정에 이성을 조화시키려고 애쓰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게 아닐까 짐작 중입니다.
사실 저는 집집마다 식칼이 무분별하게 보급된다는 사실이 무척 두렵습니다. 날카로운 건 감시되는 공동공간에다 두고 뭔가 썰 일이 있을 때마다 필요한 사람들이 와서 자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식칼로 사람을 찔러죽이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생긴 다음에 보급했어야 하는데..
c/ ‘곳’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오히려 이념적 성향에 의해 대중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곳’이라면 가장 위험하다고 보실 수도 있겠죠.
손쉽게 구할 수 없게 조심하자-는 막연한 주장이 일관성을 가지려면, “외국에 손쉽게 나갈 수 없게 하자”와 “외국어를 아무나 배울 수 없게 하자”도 당연히 포함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인터넷을 아무나 쓸 수 없게 하자”도 괜찮겠고요. -,.- 덧붙여, 대학도서관 일반 개방에 찬성하는 분이실 리도 없겠군요. ㅡ,.ㅡ
corwin said
누가 덜컥 공감에 추천을 해버려서 링크 삭제. ㄱㄱ. 공감도 삭제했으니 링크 복구하면 될까나요.
intherye said
c/ 흠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블로그에, 적어도 글 등록시만이라도 이오공감 반사 옵션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도 없나 보군요.
wuk said
2) 요 판례는 미국에서도 욕먹고 있는 걸텐데 –; 워낙 내용이 껄쩍지근 해서 교과서에 나오지도 않는 판례. 인용이 좀 적절하지 않은것 같음. 알겠지만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저랬으면 형사처벌감인디.
intherye said
w/ 그 정도인가? -,.- 표현의 문제에 있어서는 hate crime의 각국 기준이 미묘해서 그렇지, 얼추 사상이나 평화적 집회 자체로는 처벌받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좀 더 알아봐야겠군. @_@
그렇더라도 인용한 건 저런 재판이 열렸었고, 저런 제목의 에세이를 썼다는 게 부러워서.
intherye said
공부 차원에서 살짝 구글링.
이런 걸 보면 독일에서도 대놓고 활동하는 모양인데.. “우리는 나치즘에 반대한다”면서 행진도 했다는데, 한국의 “주체사상”도 이런 식으로 시끄럽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음. 한국에선 반대로 주체사상 확산에 반대한다고 나오는 사람들 중에 극우가 몰리는 미묘한 상황이 벌어지겠군. 걔네들 근처에 가긴 싫지만.. 쩝. -,.-
독일에서는 일단 나치가 아닌 척만 해도 법적으론 어쩔 방법이 없는 것 같군. 저게 그리 아름다운 모습은 분명 아니지만, 한국에선 이것조차 불가능한 상황 아닌가.
미국에서도 However, neo-Nazis are a tiny percentage of the national population. More often than not, neo-Nazis are outnumbered by counter-protesters at public demonstrations, and are quickly prosecuted for any crimes, such as hate crimes라고 써 있길래, ‘일단은 허용’이 아닐까 했음.
민주사회의 어떤 적을 분쇄하겠답시고 철저하게 비민주적인 방법(ex. 사상-표현의 검열 및 원천봉쇄)을 소리높여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스스로가 민주사회 자체의 적이 되어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링크된 블로거(원천봉쇄는 아니고 좀 희한한 방법으로 봉쇄하는 시늉 정도는 해야될 것 같다는)를 국보법을 두번 죽이는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했더랬음.
하늘빛마야 said
오오 세번째 글 재미있네요. “누구나 보면” 안되는 것이었군요. 애들(=어리석은 대중들)은 저리 가라~ 쉿, 쉿!
저는 봐도 되는 “누군가”이므로(”제 생각”입니다) 구미가 당기면 한번 찾아보도록 해야겠네요.
intherye said
하/ 불충분한 증거(”사람들이 빠져들 거야”)에 기반한 감정적 결론(”무서워”)을 내려놓고는 어디 한번 뒤집어보시지-라고 말하는데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근데 저 글 자체가 일종의 찬양 고무(”허술해 보이던가?”, “정말 매력적이다”)에다가, 주체사상을 접해본 적이 있다는 범법 사실의 뭐랄까 간접 자백 같은 거 아닌가 몰라요. ㅡ,.ㅡ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