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가리들

1. yy님 결혼

행복하삼~ ㅊㅋㅊㅋ

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강동원과 이나영 왠지 닮았음. 살짝 남매 같다.

뻔하디 뻔한 설정 몇 가지를 섞어서 극을 만들면 뻔하디 뻔한 극이 된다. 그런데 그 뻔하디 뻔한 설정 수십 가지가 원큐에 쏟아지니까 나름대로 스펙타클(…)했다. 각종 미니시리즈 삼년치, 혹은 순정만화 삼백권을 한꺼번에 압축해서 본 느낌이랄까. (=내가 대체 뭘 봤는지 모르겠음. 주마등 같삼.)

중간에 애국가 부르는 장면은 왠지 영어완전정복을. 그리고 폼잡으며 담배 피우는 장면이나 엄마가 “네 멋대로 해!”하고 소리치는 장면 등등은 “네멋대로 해라”의 이나영을 차용한 게 아닌가 싶었음. 아님 말고.

이나영 학생시절에 아역을 쓰다닛. 감독이 로망이 없군. 박찬욱에게 배울 건 배웠어야지.

강동원이 어째서 거짓 자백을 했다는 건지 극중 설명이 부족. 편집됐남? 뭔가 여친 복강내 태아가 그 형의 애라던가 하는 식의 뻔한 설정이 하나 빠진 것 같은 느낌. (설마 책 팔아먹으려고 일부러?!)

3. 스타벅스 칼로리표

주문받는 곳 옆에 붙여놨더라. 오오. 웬일이셔.
그런데 그래도 잘만 팔리더만. :b

4. 플라네테스

예닐곱화쯤 남았음. 왜색이 너무 짙은 나머지 지가 왜색이 짙은 줄조차 모르는 이딴 걸 왜들 좋다고들 그러는 거지? 등장인물들 이름만 세계 각국 출신이고 돌아가는 꼴은 완전 일본꼴통식인 기업문화까지만 해도 애교로 봐줬는데, 연구원 다 죽이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등장 이후 질려버렸음.

5. Rome

재밌게 잘 봤음. 작년에 터키 놀러갔을 때 도시의 일부로 아직도 남아있는 수도교의 잔해를 보고 어이가 없었음. (글쎄, 수도교 기둥 사이에 상가가 들어차 있음!) 두 주인공은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다. 시즌2 계획이 있나? 시즌2는 아우구스투스 차례가 되려나. corwin님이 보는 건 다 재밌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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