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

본문은 저질이라 가립니다.
reader discretion is advised.. -_-;

제가 간밤에 꿈을 꿨는데, 꿈 속에서 제가 똥을 자배기로 쌌어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나오더군요. 다 싼 다음 물을 내리기 전에 대체 뭐가 그렇게 많이 나왔나 궁금해서 변기 속을 뒤적뒤적 했더니, 물에 풀린 똥 사이로 뭔가 왕건이가 걸리는 게 아니겠어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구이용으로 썰어놓은 두꺼운 삼겹살(대략 6cm x 25cm x 1cm)처럼 생긴 생살코기들이 몇 점 있었는데, 그 중 제가 자세히 들여다 본 고기덩어리는 가운데에 괄약근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 있었어요. 햐 신기하다 대체 저런 게 어떻게 내 뱃 속에서 나온 걸까 신기해 하기도 하고, 제 위장 건강을 염려하기도 하고, 변기 속의 살코기라니 뭔가 예술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면서 이리저리 들여다보다가 잠에서 깼어요.

꿈보다 해몽 타임:

1. 늘어나는 뱃살에 대한 두려움이 삼겹살의 형태로 나타났음.
2. 배설과 괄약근 모티브는 역시 프로이트식으로 해석해야..
3. 머리에 똥만 차서, 꿈조차 똥 꿈을 꿈.
4. 일본을 공격한다.

꿈 이야기”에 대한 8개의 생각

  1. 오늘 꿈에서는 검은색에 가까운 푸르딩딩 보라색의 지렁이를 닮은 괴생물체가 명치를 뚫고 들어가 사람 가슴 속에 혈관처럼 가지를 뻗어나갔습니다. 제가 살 위로 살짝 쨌더니 괴생물의 기분 나쁜 체액이 삐질삐질 나왔는데, 찌꺼기는 미처 나오지 않은 채 체내에서 사라졌습니다.

    요즘 꿈 상태 왜 이러지. -_-; 보통은 건전하고 명랑하기 짝이 없는 초호화 SF 액션 스펙타클 에로 어드벤처물인데..

  2. 이거 참..이 시간에 왜 읽었나 싶구나..덧글도 상당히..헛..
    아기자기한 로맨틱 코메디를 찍고 싶은 밤인데 말이야..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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