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최근에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몬티 파이썬” 시리즈의 영화 두 편(성배인생의 의미)을 봤습니다.

바보 같이 들리지만 역사적, 문학적 배경 지식 없이는 즐길 수 없는-_-; 말장난, 경쾌한 춤과 노래, 관객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잔인함더러움야함, 자기 형식 자체를 뒤트는 포스트모던..한-,.- 유머 등등.. 제가 이미 봤던 작품들 중에서는, 그러니까, 사우스파크를 강하게 연상케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미국놈들 뿐만 아니라, 영국놈들은 무려 30년 전부터 이 지랄을 하고 있었다니! 아! 한국에서는 과연 언제쯤 이렇게 싸가지 없이 자조적인 풍자물이 나올 것인가! 조바심과 자괴감이 엄습해왔습니다..

그때! 테레비에서 태왕사신기가 나왔습니다

누가 저에게 “너희 나라에는 몬티 파이썬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대한민국에는 태왕사신기가 있소.”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누가 또 다시 저에게 “너희 나라에는 사우스파크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또 다시 “대한민국에는 태왕사신기가 있소.”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자부심”에 대한 4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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