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올해의 블로그

는 훼이크고, 지난 30일간 리더기에서 별표 표시한 개수로 정렬한 rss피드 상위 40개.

아 편하네. 이거 유행했으면 좋겠다.

다만, 글이 자주 올라오지 않는 곳들의 순위가 꽤 내려가거나 아예 제외되어버려서 좀 아쉽긴 하다.

Yong-yeol Ahn님의 공유 항목 247
스튜디오 판타지아 2.0 53
프레시안 : 전체기사 51
capcold님의 블로그님 23
앤잇굿? 19
이오공감 16
모기불통신 13
올블로그 추천 글 12
Alan Kang’s shared items in Google Reader 11
한글이 꿈틀 10
Slashdot 10
Hye-Shik Chang’s starred items in Google Reader 9
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 변지석 9
Scientific American 9
Engadget 한국어판 8
피타고라스의 창 8
Real Factory 7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6
생각이 없는 블로그 6
kottke.org 5
★Stella et Fossilis 5
너와집 5
fool’s Garden 2 5
하얀까마귀의 테스트베드 5
민노씨.네 5
milln의 연습장 5
가로수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서서 4
노정태의 블로그 4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4
leejeonghwan.com 4
Quotes of the Day 4
인지과학 마당 4
世說 3
Inuit Blogged 3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3
All about Biotechnology, 바이오텍의 모든 것 3
임시 개장 3
pythagoras님의 공유 항목 3
Alan’s Blog 3
FAIL Blog: Pictures and Videos of Owned, Pwnd and Fail Moments 3

2008 올해의 블로그”에 대한 8개의 생각

  1. 올해에는 별점 10개 이상 받는 모범생이 되고 싶은… ㅎㅎ
    최근에는 스튜디오 판타지아 2.0에 관심을 갖는 블로거들이 참 많으시더군요.
    저는 이제 좀 눈팅하는 정도인데, 정말 과감무쌍냉정살벌한 인식과 문체더군요.

    추.
    농담이지만, 블로거들이란 참으로 단순하고, 아이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그래서 그런 시각으로 너무 아이처럼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좀더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호밀님께서 하듯 꾸준히 자신의 블로깅(읽기로서의)체험을 기록하고, 또 그것을 서로 나누는 일은 정말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다음 블로거뉴스와 같은 중앙집권적인 유통권력이 블로그의 분산화되고 민주적인 방식의 평판시스템을 와해시키는 요즘에는 링크의 가치를 되살리는 작은 단평들을 포함한 블로그 리뷰들은 더더욱 그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나저나 제가 너무 띄엄띄엄 읽어서 호밀님의 취지를 너무 건조하고, 거칠게 재단한 것 같아서 민망한 마음이 드는군요. 그리고 전 호밀님께서 인문학을 전공하셨으리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스팟에 쓰신 ‘자칭타칭’ 그걸 유머러스하게 지적하신 것인지요? 속으로 뻘쭘민망함이 더 커졌다능…
    ( http://intherye.blogspot.com/2009/01/blog-post_07.html )

  2. 추. 2.

    연말평가에서 지난 동안의 북마크나 RSS 체험치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도 참 솔직하고, 간편하면서, 또 권장할만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망각의 요소로부터도 상대적으로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고 말이죠.

  3. 핑백: 민노씨.네

  4. 민1/ 저건 지난 30일간의 수치이므로, 민노씨님께서는 대충 한 해 60건의 별표를 찍으시는 모범생입니다. 하하

    제 생각에도 역시 서로 관심있는 대상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양질의 피드목록 확장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요즘 거의 조건반사적으로 별표를 찍고 있는 스튜디오 판타지아 2.0만 하더라도 yy님의 별표 항목에서 자주 접하다가 추가하게 되었던 것이거든요.

    저야 걸음마 뗄 때부터 보행기 타는 것을 좋아했던 게으름뱅이라서 이런 식으로 추천 피드 목록을 공유하게 되었지만, 민노씨의 정성어린 목록이야말로 모범 블로거의 귀감이 아닐까 합니다. ^^

    민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 공대 출신인 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요. (…)

    자칭타칭은 굳이 밝히자면 “참고로, 전 남들이 물리학자라고 부릅니다.” (http://link.egloos.com/4017492#12275612) 이 말이 웃겨서 생각난 걸 기록해둔 겁니다. 민노씨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

    민2/ 그걸 위해서 구글리더의 경향 분석 기능이 좀 더 세밀해졌으면 합니다. 단순 별표 개수가 아니라 전체 게시물 중 별표된 항목의 비율로 정렬해준다던가, 기간을 다르게 설정한다거나… 그리고 아예 외부에 붙여넣기 좋게 도와주는 툴을 제공한다거나…

    민3/ 아마 스팸 처리된 듯합니다;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c/ 한번 그려볼까요. 하하하.

    기/ 그래도 올블로그는 누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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